중앙박물관에서는 1919.12.3.~2020.3.1까지 가야 특별전을 전시하고 있다. 그 전시내용 중에 가야를 '임나'라고 하여 일본에 바치는 내용은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 고발을 한다. 가장 먼저 ‘가야본성(本性)’이라는 가야특별전의 제목부터 뭔가 우리나라식이 아닌 일본식 용어 같이 느껴졌지만, 나의 편견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둘러보았는데, 가야지도 중 국가별 위치 표시에 우리 역사에는 등장하지 않는 ‘기문’과 ‘대사’라는 지명이 광양, 장수, 남원 지방에 그려져 있었다. 처음 보는 지명이라 계속 눈에 밟히고 거슬려 집에 와서